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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U 소소한 국내 투어/22 임장투어

2022임장1. 판교 제2테크노밸리를 다녀오다(1구역, 2구역)

by 멀티코린 2022. 2. 22.

2022년 첫 임장을 가기로 하고 선택한 곳은 내 사랑 판교였다.

이미 판교는 오를 대로 올라 다소 시골일 것 같은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가보고 싶다고 했다.
(시골일 것 같다고 말한 나 혼나야 한다)

다녀왔다가 정말,,, 내가 우물안 개구리처럼 살았구나,,,생각이 들었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 1구역

1구역은 창업쪽이 중점이 되는 구역으로 판교역에서 차를 타고 15분 이내로 도착했다
도로가 뻥뚫려있어 생각보다 금방도착했고 판교에서 제2테크노밸리로 향하는 버스도 이미 있는 것으로 보였다.

2테크노밸리로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건 아이스퀘어 오피스텔, 나인트리호텔, 롯데시네마

 

시골일거라고 생각했던 내생각과는 달리 이미 엄청난 발전을 이루고 있었던 제2테크노밸리

하지만, 주말에 가서 그런가 굉장히 한산했었다. 아무래도 창업지원쪽이다보니 큰규모의 회사간판은 볼 수 없었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 2구역

1구역을 어슬렁거리다가 근처 부동산에 2구역도 있단 정보를 듣고 우리는 2구역으로 옮겨갔다

2구역은 1구역과 지도상에서는 먼거리에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차를 타고 이동을 하긴해야했다.
2구역과 1구역의 차이점이라면 들어올 수 있는 회사의 특성인데
1구역은 창업지원 쪽이라면 2구역은 자율주행과 바이오쪽의 회사만 들어올 수 있다.

그래서인지 확실히 2구역의 회사 라인업이 장난이 없었다.

나는 실거주 목적의 오피스텔을 찾으러 갔으나 제2테크노밸리에는 300세대 이상의 오피스텔은 없었고

신혼희망주택, 청년주택 등만 있어 나는 넘 볼 수가 없었다...

 

 

 

우리가 봤던 물건은 판교위너스에비뉴였고 이미 분양이 완료된 오피스텔이였으나 100실 이라서 전매가 가능한 물건이였다. 1.5룸짜리가 하나 프리미엄을 내고 살 수 있다고 들었으나,,,,,분양가 5억ㅠ

판교제1테크노밸리에 있는 그 어떤 오피스텔보다도 확연하게 비싼 상황.

 

 

그 옆에 바로 들어오는 GT센트럴판교 가격도 별반 차이 없이 4억 후반대로 형성되어 있었으며 프리미엄은 1천만원 정도 붙어있었다

 

제2테크노 회사건물들이 지어지는 중간에 행복주택이 건립되고 있었다...아 부럽다,...진짜 열정페이받을 때 나는 청약 안넣고 뭐했는지,,,정말 슬플 뿐이다.

 

 

현재 제2테크노밸리 2구역에는 편의시설은 전혀 보이지 않지만 대지 전체가 건물이 올라가고 있는 상황.
모든 회사가 완공되고 건물이 들어서면 편의시설은 그 어디보다도 완벽하게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
살펴본 회사가 KT, 배달의 민족, 교촌FNB, 차바이오 등 한번쯤 다 들어본 대기업이라서 대규모 유동인구가 생기기 때문에 무조건 천지개벽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미 형성된 가격자체가 판교 제1테크노밸리보다 비싼 상황이지만 1테크노밸리의 성장에 2테크노밸리는 프리미엄이 얹어져서 시작된 기분이다. 하지만 들어오는 회사의 규모가 규모인 만큼 나는 2테크노밸리 2구역에 나의 지분을 가지고 싶지만 너무 비싼 가격에 어떠한 엄두도 낼 수 없었다.

아파트들의 경우 행복주택, 신혼 부부 등 소득 제한 조건이 걸려있기 때문에 세금으로 다 떼가는 내 실수령 주머니 사정은 고려되지 않아 비벼볼 수 없는 상황 ㅠㅠ

 

아쉽지만 발걸음을 뒤로 했다.

 

그래도 좋은 경험했던 2022년 첫 임장.
먼 훗날 판교에 내 집 마련 하는 꿈을 이루길

 

임장 요약
  • 오르겠다. 돈만 많으면 뭐든 하고싶다.
  • 수요층인 대규모의 회사가 들어온다. 아파트, 오피스텔이 떨어지지는 않겠다.
  • 차량이동으로는 제2테크노보다 서울과 가깝다. 2구역 바로 앞에 IC 구축 중.
  • 현재 대중교통은 있긴하나 많진 않다(얼마든지 극복 가능한 문제)
  • 조건 불충족으로 아파트 청약은 넣을 수가 없다.
  • 제1테크노보다 2테크노의 오피스텔이 더 비싸다.
    • 의문1. 신축이란 점을 감안하더라도 역도 없는데 더 오를 수 있을까?
    • 의문2. 역이 생길 가능성이 있는가? (높지 않음)
    • 의문3. 세대수가 적어 아파텔의 기능을 하긴 쉽지 않아보인다.
  • 약 10평 1.5룸 오피스텔 분양가는 5억이였다.(21년 분양, 23년 초 입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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